"뉴욕 한인 상공인들의 위상은 높이고 네트웍은 더욱 강화해야죠.“
박기효(사진)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과 한인 및 타민족 상공인들과의 교류 확대를 올 한해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연말 상공회의소가 자체 사무실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새해는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참여자 수가 많든 적든 관계없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개방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 산하 비즈니스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김정수 원장의 주도로 2월부터 일반 법률 상식, 노동법 분쟁, 문화, 건강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상공회의소 사무실은 수시로 필요한 정보를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한인 상공인들이 타민족 상공인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모든 상공인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조찬 모임을 마련, 타민족 상공인들과 교류하고 네트웍을 구축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서 주요한 자리매김을 하는 단체가 되도록 상공회의소가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매년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각종 세금과 보험, 금융정보 등 상공인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해왔다. 2007년부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E-MBA)을 운영, 지난해까지 7기에 걸쳐 약 2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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