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끓여먹는 다양한 옵션
발효된 신 맛도 점점 익숙해져
쿠킹 라이트(Cooking Light) 매거진이 올해 푸드 트렌드를 10가지를 예측했는데 라면과 김치가 5, 6번째로 선정되었다.
순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곡물의 일상식과 이로 만든 갖가지 스낵이 먼저 소개되었고, 역시 건강식을 강조하는 보다 팬시해진 여러가지 샐러드용 채소에 이어서 MSG의 대명사임을 부정하지 않은 채로 라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사진에는 풀무원 생라면이 소개되었는데, 돼지고기 군만두와 라면을 함께 묶어 일식으로 대표되는 아시안의 음식의 상징이 이미 미 동부에서는 식당가에서 일반적인 음식이 되었다고 했다. 먼저 인기를 끈 것은 일본식 라멘이 맞지만 집에서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가진 인스턴트 누들에서는 한국 라면이 당연 우세다.
김치 역시 맵기만 하고 냄새가 심한 이미지를 벗고, 발효된 신맛을 알아차린 듯 소개했다. 김치 토핑을 올린 핫도그를 예로 들어 보다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될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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