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 윤찬식 영사ㆍ서영기 회장 등 6명 위촉
한국과 통상 및 투자 증진 모색키로
지난해 발효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서북미 지역과 한국간의 통상 및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FTA 활용 지원 대책반’이 결성됐다.
시애틀총영사관은 본국정부 방침에 따라 FTA 활용 지원 정책협의회 등 한국에 설치돼 있는 기관과 연계해 서북미 5개주에서 한인 기업들이 FTA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6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책반 위원은 시애틀총영사관 윤찬식 영사와 권나혜 연구원,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서영기 회장과 정현아 사무총장, 워싱턴주 한인 지상사협의회 서동진 회장(현대상선 시애틀 지점장), 연방 상무부 워싱턴주 지부 오영희 통상협력관 등이다. 송영완 총영사는 5일 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한미 FTA를 통해 동포들이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정부는 올 들어 FTA 활용 지원대책반 웹사이트(hanfta.cafe24.com)를 별도로 개설해 재외공관별 대책반 연락처와 FTA 상대국의 주요기관 연락처, FTA 활용관련 참고자료를 올려 동포들이 이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FTA 활용 지원대책반은 앞으로 정부간 이행관련 협의를 지원하고, FTA 상대국의 이행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한인 기업의 FTA 활용률 제고를 위한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한국정부는 미국, EU, 아세안 등 주요 교역대상국과의 FTA를 포함해 45개국과 8개 FTA(전체 교역중 34% 차지)를 체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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