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턴 카운티 보건당국, “예방접종이 여전히 최선책”
워싱턴주의 독감 사망자가 올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최근 서스턴 카운티에서 23세 여성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올 시즌 주 전역에서 독감으로 28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즐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70대 이상의 노인들이라고 밝혔다.
서스턴 카운티 보건당국은 지난 1월말 감기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여성이 불과 5일 후 합병증 증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여성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카운티 보건국의 다이애나 유 박사는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모든 연령층 주민들에게 예방 주사를 맞도록 지금도 권장하고 있다”며 “예방 주사가 100% 독감을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독감과의 싸움에서는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독감은 기침, 목 감기, 재채기, 코막힘 등 일반 감기 증세에 고열, 몸살, 피로감 등 증세를 동반한다.
보건 당국은 전국적으로 매년 20며만명이 독감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는다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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