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수용품 특별세일.무료사은품 증정 등 판촉전 치열
한인마트들이 이번 주말 설을 앞두고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음식인 야채와 과일, 떡, 육류, 주류 등을 할인 판매하거나 무료 사은품을 전달하는 등 각종 판촉전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아씨플라자는 제수 용품 모음전을 마련했다. 생취나물, 유채나물, 물고비, 생더덕 등의 나물류와 곶감, 약과 등은 모두 파운드당 2달러99센트에서 3달러99센트에 구매 가능하다.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장수 월매 쌀 막걸리를 2개에 7달러99센트에 판매하며 오복·낙원떡에서는 같은 기간 떡 3팩을 구매하면 1팩을 무료로 준다.
한양마트는 지점별로 차별화된 경품 이벤트나 특별전을 마련했다. 리지필드점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49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떡국떡을, 사태, 생꼬리, 찜갈비 구매 시 사골육수를 무료로 준다. 플러싱점에서는 주말 동안 ‘설맞이 남도미향 전라도 명품 농수산물 특판전’을 열어 전라도산 젓갈, 반찬류, 수산물을 선보이고 ‘노량진 수산물 대전’에서는 각종 한국산 생선들을 내놓았다. 한양마트 플러싱 이지영 부장은 "이번 주말은 설 관련 용품과 식품의 판매에 진력하고 있다"며 "나물류는 20~30%까지 할인하며 한국 햅쌀로 만든 떡국떡을 2파운드에 2달러99센트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전했다.
H마트는 부침가루, 당면, 과일 등 대표적인 제수 용품 세일에 들어간다. 마트 측은 "이번 주말에는 설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러오는 손님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여 다양한 품목을 마련했다"며 "대추, 밤, 곶감을 비롯해 사과, 배 등 각종 과일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진열하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인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마트들은 매장에 설 선물코너를 마련해 건강식품, 참치세트, 홍초세트, 과일 및 정육 세트 등을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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