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B 브레이디 계약연장
▶ 3년간 2,700만달러 더 개런티 받아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 쿼터백 탐 브레이디는 26일 40세가 될 때까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3차례 수퍼보울 우승, 2차례 NFL MVP 경력이 빛나는 쿼터백 탐 브레이디가 소속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와 ‘윈-윈’ 재계약에 합의했다.
26일 브레이디는 구단에 샐러리캡 여유를 만들어주는 재계약에 응하는 조건으로 40세가 될 때까지 5,700만달러를 보장받았다.
브레이디의 평균연봉은 내려갔다. 따라서 패이트리어츠는 다른 선수들에게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 대신 개런티 된 부분만 2년간 3,000만달러가 남았던 브레이디의 계약은 부상을 당해 더 이상 못 뛸 경우에도 5년간 5,700만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이디는 그 중 3,000만달러를 계약금으로 챙긴다. 한꺼번에 받지는 못하고 1,000만달러는 올해, 500만달러는 내년 2월15일, 1,000만달러는 2014년 시즌 도중, 그리고 500만달러는 2015년 2월15일에 받는 스케줄이다.
구단에 샐러리 캡 여유를 만들어주기 위해 브레이디의 기본 연봉은 올해 100만달러, 내년에 200만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찢어버린 계약서의 기본 연봉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975만달러였다.
브레이디의 2015, 2016, 2017년 기본 연봉은 700, 800, 900만달러로 늘어나며 다쳐서 못 뛸 경우에만 보장된다. 다른 이유로 방출되면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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