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22일 맨하탄 차이나타운에 들어선 아시안 플라자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나이티드 헬스케어>
20년 동안 지역 주민들과 개인에게 각종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22일 맨하탄 차이나타운에 아시안 플라자를 새로 오픈하고 본격적인 지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차이나타운에 들어선 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플라자는 1994년부터 운영된 당사 최초의 고객 지원 센터를 대신하게 된다.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중점을 둔 새 사무소는 주민들에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스몰비즈니스 및 개인 플랜 등을 포함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모든 플랜에 관한 정보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 및 웰빙 서비스와 무료 주민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부서의 크리스 로 전미 부사장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개인과 기업들이 혜택 보험과 건강 및 웰빙에 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차이나타운에 새 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1만1,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차이나타운 고객 지원 센터를 찾는 방문자들은 고객 서비스 전문가와 모국어로 의료 혜택에 관해 상담하고, 건강 보험과 관련한 모든 질문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처방약 보험 혜택(Elderly Pharmaceutical Insurance Coverage, EPIC) 프로그램, 메디케어 프로그램(Medicare Savings Program, MSP), 뉴욕주 푸드 스탬프(New York State Food Stamps), 난방 및 전기 보조금 등을 포함한 15가지 종류가 넘는 주 정부 및 연방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의 신청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방문자는 하이터치와 하이테크가 결합된 컴퓨터와 아이패드를 이용해 건강 관련 정보를 검색하거나 인쇄할 수 있으며, ‘건강 검진대(health screening kiosk)’에서는 혈압, 맥박, 신체 비만 지수(BMI) 등을 무료로 측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영양과 운동, 질병 관리와 재정 계획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뉴욕 주민 380여만명에게 주 전역에 걸쳐 230개 병원과 4만6,000여명의 의사 및 건강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료 네트웍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914-467-1038 ▲주소: 168 Centre St. New York NY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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