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미셸 오바마가‘렛츠 무브’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영부인 미셀 오바마가 최근 어린이 비만방지 캠페인 등 국민건강 이슈에 올인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셸 오바마는 어린이 비만방지를 해소하기 위한‘ 렛츠 무브’ (Let’ s Move) 캠페인을 통해 학교가 학생들의 필수 운동량을 충족시킬 만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는 새로운 방안도 제시했다.‘ 액티브 스쿨’ (Active Schools)로 이름 붙은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용품 제조 기업 나이키가 5,000만달러 기금을마련해 후원한다. 이 기금으로 시카고 학교는 학교 체육수업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나 단체와협력해 어린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미셸 여사는 지난 2010년 2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렛츠 무브’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캠페인 3주년을 기념해 지난주에는 미시시피주 클린턴에서‘ 공립 학교 급식개선’의 중요성을,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는 건강식품 사각지대를 뜻하는 ‘식품사막’ (food
desert) 퇴치를 촉구했다.
한편 시카고 공중보건국이 발표한 시카고 공립학교 학생들의 비만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치원 입학 연령인 만 5세 유아의 36.5%, 6학년 어린이 48.6%, 9학년 학생 44.7%가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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