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21일 대학진학 세미나… 각 분야별 전문가들 나와
어바인 한인학부모회의 최경희(앞쪽부터) 회장, 서진희 회계, 채지숙 총무, 문혜신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 개개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진학 세미나에 많은 참석바랍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한인 학부모회 중의 하나인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최경희)는 오는 21일 오후 7~9시 어바인 침례교회(5101 Walnut Ave. 어바인)에서 한인 학부모들과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대한 진학 세미나를 갖는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전문가들이 나와서 진학에 대한 강의를 할뿐만 아니라 참석 학생들의 개개인의 특성과 성향에 맞추어서 그룹별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서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의 최경희 회장은 “학생들이 전공하려는 분야의 상담 전문가들이 나와서 직접적으로 상담을 해주는 그룹미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며 “이 세미나를 잘 이용하면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진학 세미나의 주 강사는 앤 리 원장(HS2 아카데미 학원)으로 ‘2013 대학 입시 트렌드와 아이비리그를 가기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원장은 대학 입시 컨설팅 전문가로 하버드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문혜신 부회장은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아이비 진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주제를 아이비리그 진학 전략을 택했다”며 “아이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 리 원장의 강연에 이어서 열리는 그룹 미팅에는 ▲이교은 원장(미대)-ICON 미술학원 ▲이진화 원장(공대, 엔지니어링)-ED4U 아카데미 ▲한상섭 원장(의대)-프라임 아카데미 ▲김에녹 박사(치대, 약대) ▲크리스 몬노(비즈니스, 법대)-ACI 아카데미 ▲대니 변 원장(인문대학)-플렉스 아카데미 등이 참석해 각 분야별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도 받고 그룹상담을 한다.
한편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는 이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한인 학부모들의 예약을 당부하고 있다. 최경희 회장 (949)922-3489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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