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클레멘티 시의회는 조망권에 대한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안가 도로 콘도 건설안을 승인했다.
샌클레멘티 시의회는 지난 5일 시의회를 갖고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안가 거리로 알려진 아레노소 레인에 3층 규모의 콘도 건설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건설안은 선출직 공무원 릭 깁비가 제안한 것으로 콘도가 들어서는 지역은 비슷한 규모의 건물들이 이미 들어서 있어 거리를 지나는 사람이나 맞은편에서 해안선이 보이지 않는 등 조망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이다.
인근 주민들은 기존에 있는 건물들로 거의 대부분의 해안선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나마 있던 공간까지 건물이 들어서면 콘도들의 그림자들로 아레노소 레인는 어두운 골짜기처럼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
지역 주민 크리스티나 레얀은 “우리는 개발사에 하지 말라 하라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개발사가 계획을 할 때 커뮤니티를 조금이라도 생각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시는 신청안을 검토한 결과 시의 코드에 부합되는 것이 없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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