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말씀을 스스로 연구하여 가르칠수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목표입니다”

팔로알토 커뮤니티교회 담임으로 새로 부임한 박요셉 목사는 이와같이 교회의 목표를 밝힌후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속에서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선교사로 떠난 설훈 목사의 뒤를 이어 2대 담임으로 부임한 박요섭 목사는 오는 10일(일) 오후 5시 취임 예배를 드린다. 달라스 뉴송교회에서 교육부 담당 목사로 6년간 시무한 이곳에 온 박 목사는 팔로알토지역에 젊은 사람들이 많아 교회 사역에 힘이 난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박 목사는 말씀에 근거한 하나님 안에서의 공동체를 세워 팔로알토 지역의 믿음의 초석으로 자리매김 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높은 열정도 표시했다. 특히 그는 인근에 있는 스탠포드대학의 젊은 영혼들을 말씀으로 케어하고 찬양과 함께 진행하는 바이블 스터디등을 통해 참 진리이신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코너스톤 커뮤니티교회는 3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 IT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박 목사는 이들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깨워 각자 전문세계에서 예수를 높이는 사명을 감당케하는데 목회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새로 부임한 박 요셉 목사는 대전침례신학대학원서 목회학 석사(M.Div)과정을 마치고 달라스 신학교에서 Th.M 학위를 받았다. 현재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과정 후보로 있는 박 목사는 최진경 사모와의 사이에 지민,혜민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코너스톤 커뮤니티교회는 오는 10일 열릴 박요셉 담임목사 취임 예배에 많이 참석하여 힘찬 새출발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교회 전화(650) 701-7012.
교회 주소 701 E.Meadow Dr.Palo Alto.CA 94303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