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증시에서는 실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특히 다우지수는 사흘 연속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25포인트(0.23%) 오른 1,4329.4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2.80포인트(0.18%) 뛴 1,544.26, 나스닥 종합지수는 9.72포인트(0.30%) 높은 3,232.09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는 이번 주에만 모두 1% 이상 올랐다. 현 추세라면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9주 만에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지수를 밀어올린 일등공신은 실업지표였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7,000건 줄어든 34만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35만5,000건을 밑돌면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계절적 변동요인을 줄인 4주 이동평균은 전주보다 7,000건 적은 34만8,750건을 기록, 5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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