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연합 ‘부활의 기쁨’ 찬양
24일. 밀알선교단 돕기
부활절을 앞두고 두 교회가 연합하여 부활의 기쁨을 노래한다.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와 콩코드 한인침례교회(담임 길영환 목사)가 오는 24일(일)오후7시 부활절 연합 음악 예배를 드린다.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릴 이날 부활절 연합 음악예배에는 두 교회 성가대가 연합하여 박지훈 작곡의 부활절 칸타타 ‘예수’를 연주한다.
연합 찬양의 지휘는 산호세 정선희,콩코드 윤진현 음악목사가 나누어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연합 예배는 이땅에 오셔서 가장 먼저 낮은자를 찾은 예수를 생각하며 기획되어 헌금은 장애우 사역을 펼치고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예배에는 북가주 밀알선교단에서도 참가하여 수어 찬양등 특별 순서를 가질 계획이다. 같은 교단의 두 교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합 예배에서 콩코드 침례교회의 길영환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콩코드 침례교회 성가대 지휘자인 윤진현 목사는 “이번 부활절 연합 행사는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면서 “성가대가 늘 빌딩안에만 머물러 있다는 고정 이미지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서로 연합하여 약한자를 돕는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첫 행사를 주관하는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는 최승환 담임목사와 함께 올해 표어로 ‘말씀의 능력으로 흥왕의 축복을 누리라’로 정하고 온 교회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기도함으로 굳건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두 교회 연합 음악 예배는 내년에는 콩코드 한인침례교회 주관으로 갖는등 계속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장소: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주소: 1056Pinewood Dr, San Jose.CA 95129.
(408)257-5444.
<손수락 기자>
오는 24일 부활절 연합 음악 예배를 갖는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성가대의 정선희 지휘에 의한 침례교 성가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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