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을 노리는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아들 조지 P. 부시(사진)가 내년 텍사스주 주요 공직에 출마한다.
조지 P. 부시의 대변인인 트레이 뉴튼은“ 부시가 텍사스주 랜드 커미셔너 출마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텍사스주 랜드 커미셔너는 주 정부 소유의 토지와 석유 등 광물자원을 관리하는‘ 힘 있는 자리’로 꼽힌다. 1836년부터 4년마다 선거를 치르는 텍사스주의 가장 오래된 선출직으로, 향후 주지사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국방부가 드론(무인기), 사이버 작전에서 공을 세운 군인 등에게 수여할 새무공훈장(사진)의 등급을 재조정키로 했다고 CNN 방송등이 12일 보도했다. 조지 리틀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새 훈장의 등급을 둘러싼 참전용사들의 비판 등을고려, 드론·사이버전 무공훈장의 등급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리언 패네타 전 국방장관은 지난 2월 현대전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드론,사이버전에서 공로를 세운 군인 등을 위해 새로운 무공훈장을 만들어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당초 드론,사이버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새 훈장의 등급을 은성무공훈장과 동성무공 훈장 사이에 놓기로했다. 그러나 참전용사들은 전선에서 적들과 직접 싸운 군인보다 후방에서 참전한 군인이 더 높은 등급의 훈장을 받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연방 의회도 참전용사들의 이런 정서를 반영, 새 훈장의 등급을 낮추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등 미군 고위 관계자들이 현재 헤이글장관의 지시로 새 메달의 등급 재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30일 이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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