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 중인 한인이 7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보가 입수한 ‘뉴욕주 전문직관리국(Office of the Professions) 자료를 한인 추정 성씨로 분류한 결과, 2013년 3월현재 뉴욕주에서 공인회계사(Certified Public Accountants) 자격증을 취득해 등록된 한인은 전체 1,028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중 타주 이주 등의 이유로 CPA 자격증을 갱신하지 않은 한인이 모두 267명으로 집계돼 현재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유효한 한인은 761명으로 추산됐다. 현재 전문직 관리국이 밝힌 뉴욕주내 전체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는 5만1,689명임을 감안하면 한인 공인회계사는 전체 약 1.5%를 차지하는 셈이다.
공인회계사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카운티는 7,187명이 등록된 낫소카운티로 맨하탄의 5,487명보다 많았다. 퀸즈는 3,848명의 서폭카운티에 이어 전체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전문직 관리국은는 지난 5년간 총 1만4,407명에게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발급했다.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과 2009년 각각 1,932명과 3,003명이던 자격증 취득자는 2010년 4,099명으로 급증하면서 최다에 이르렀다. 이후 2011년 3,000명, 2012년 2,373명 등 점차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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