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소들도 다수 소재한 롱비치 일대 대형마켓 등을 타겟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70여명의 절도범들이 경찰의 함정에 덜미를잡혔다. 롱비치 경찰국은 이 일대알벗슨, CVS, 라이트에이드, 스마트앤 파이널, 스테이터 브로스, 타겟,본스, 월그린스ㅋ 월마트 등 대형매장에서 각 매장 절도방지팀과 합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함정수사를 벌여 총 71명의 절도범들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절도범들 가운데 이중 24명이 전과있는 중범죄(felony),42명이 경범죄(misdemeanor)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범인 중 한 남성은 200달러에 달하는 고기를 백팩에 넣고 달아나려다 적발됐다. 또 나머지 범인들은 매장에서 술, 의류, 식품,화장품, 화장지 등 일반 생활에 관련된 물품들을 훔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일대 매장에서 최근 절도행각이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갱관련으로 보고 추가로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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