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경기회복세와 더불어 오렌지카운티의 직업 창출률이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가 지난 주 최종 정리한 지난해 카운티 내 직업 창출현황에 따르면 3만1,600개의 직업이 새로 생겼으며, 이는 직전 해에 비해 2.3%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빠르게 직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직종별로 보면 헬스케어 관련 직종이 4,200건, 공장근로자 등 생산업 종사가 3,600건, 음식점이나 레스토랑 서비스 종사자가 3,000건 증가했다. 부동산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2,200명이 늘었으며 건설업 종사자들 역시 2,1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았다.
이같은 직업창출이 높아진 이유 중 디즈니랜드사가 지난해 2,600명에 달하는 종업원을 새로 충원한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에서 매월 지급하는 실업수당 역시 4년 연속 줄어들고 있어 지난해 말 2008년 이후 8%가 줄어든 1만3,000건으로 분석됐다.
지역의 경제 분석가들은 “이같은 고용수치의 변화는 경제전망에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된다는 점을 가만하면 올해의 경기 호기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