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후안 카피스트라노시가 마침내 기차 경적을 없앴다. 이에따라 이 도시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기차 경적을 없앤 8번째 도시가 됐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카운티 철도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시에 설치된 5개 철도건널목의 시설 보완을 마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기차경적으로 없앨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존 테일러 시장은 “기차경적이 없어진다는 것은 건널목의 안전을 보완했다는 의미 뿐 아니라 더 많은 주민들이 편의를 제공받게 된 것”이라며 “이 일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한 시의회와 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OC교통국 그레그 윈터보텀 위원장은 “카운티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널목 보완작업은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철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거주 환경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OC교통국은 현재 카운티 내 철도건널목이 있는 시들과 공동으로 85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52개 철도건널목 시설 보완작업을 진행해 가고 있다. 보완작업은 철도건널목 알람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건널목 인근 자동차 신호등과의 연동체계, 게이트 시설 보완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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