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폭설속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대해 재경기를 요구한 코스타리카 축구협회의 어필을 FIFA(국제축구연맹)가 기각했다.
FIFA는 26일 “코스타리카축구협회는 재경기를 요구할 때 준수해야 할 2014 월드컵 규정을 따르지 않았으므로 미국-코스타리카의 월드컵 예선경기는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FIFA규정에 따르면 경기 진행 중 계속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재경기를요청하려면 팀 주장이 상대 주장이보는 앞에서 주심에게 경기 중단을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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