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알토스 드림교회는 4월 7일(일) 오후5시 이근춘 담임목사(사진) 취임예배와 아울러 창립 9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날 담임으로 취임하는 이근춘 목사는 건강한 복음의 본질을 추구하며 예수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이다. 1992년 9월 신학공부를 위해 미국에 온 후 텍사스 샌앤토니어에서 바이블 칼리지를 졸업했다.

캘리포니아에 와서는 밀벨리에 있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0년 8월 26일 텍사스 샌앤토니오에 있는 한인남부침례교회에서 남침례교회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목회는 2002년 ‘살리는 교회’와 2005년 ‘은혜로 살리는 교회’ 두 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교회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요세미티 광야 기도원원장으로 지역교회의 영적성장에 도움을 주며 뿌리 깊은 영성에 전념했다. 현재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 목회학 박사과정 상담과 논문을 지도, 후배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근춘 목사는 “교회는 주님의 몸이자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건강한 복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여 구원을 받게 하겠다”며 “특히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키우는 사역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이민교회를 섬김으로 사람을 치유하는 사역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드림침례교회 주소 : 2420 Foothill Blvd. Los Altos.CA 94024 문의 (408)499-9191.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