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감독,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 희망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세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아르헨티나 출신 프란치스
코 교황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프란델리 감독은“ 우리는 최고의 나라들과 친선경기를 해왔지만 아르헨티나만 빠져있다”면서 “할 수 있다면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교황이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프란델리 감독은“ 양팀이 교황을 만난뒤 한 버스로 경기장에 갈 수 있다면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그의 바람대로 경기가 성사된다면 경기장은 바티칸시에서 지척인 로마 올림픽 스테디엄이 될 것으로보인다.
현재 이탈리아는 8월에 친선경기 일정이 비어있는 상태여서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가 마지막으로 대결한 것은 12년전인 2001년이 마지막으로 당시 로마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또 그 전에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끈 아르헨티나가 승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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