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한*그레고리 박 경관 수상 영광
▶ SF한미라이온스클럽 추천으로
한인 김주한 경관과 그레고리 박 경관이 SF라이온스클럽이 선정한 우수경찰관상을 받았다.
SF라이온스클럽은 30일 SF잉글사이드지역에 위치한 파티오 에스파뇰 연회장에서 우수 경찰관과 우수 소방관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SF 라이온스클럽 행사에서 22명의 우수 경찰관과 소방관이 상패를 받았다. 수상자중에는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전행수)에서 추천한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에 근무하는 김주한 경관과 그레고리 박 한인 경관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직 라이온스클럽 지역 총재와 임원, 경찰 가족, 경찰과 소방국 간부와 SF수퍼바이저 데이비드 추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우수경찰관상을 받은 2명의 한인 경관은 모두 한국에서 출생한 한인 1.5세대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이 보이고 남에게 모범을 보여 상을 받게 됐다.
김주한 경관은 1991년 SF경찰국에서 경찰업무를 시작해 S.W.A.T. 멤버로서 수년간 일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경관이며 부인은 융자업에 종사하는 김연정씨로 두 자녀와 함께 팔로알토에 거주하고 있다. 그레고리 박 경관은 1999년 SF소방국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한동안 수사경관으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새로운 경찰관을 모집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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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F 잉글사이드에서 열린 SF라이언스클럽 주최 우수경찰관*소방관 시상식에서 김주한 경관과 그레고리 박 경관이 우수 경찰관 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길영흡 전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전직회장, 김주한 경관, 그레고리 박 경관, 곽정연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부회장)
<사진 SF한미라이온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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