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국문화원, 한식 세미나·역사문화 웍샵 등 지역 대학·사법치안 관계자 등 대상 잇단 행사
LA 한국문화원이 찾아가는 한국 문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4월 LA 한국문화원 주요 행사계획에 따르면 LA와 샌디에고, 샌버나디노 등 남가주 곳곳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 행사가 열린다.
18~21일 게티 뮤지엄에서는 지난달 시작한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 전시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 복식과 원단을 설명하는 특별 강연이 열려 한국 전통 염색법과 심벌 이미지를 통해 한복을 알릴 예정이다.
찾아가는 한식 세미나는 현재 지역 대학에 퍼진 입소문으로 문의가 늘고 있다.
한국 비빔밥의 역사와 묘미를 선보이는 이 행사는 16일 칼스테이트 샌버니디노, 18일 마운트 세인트 마리 칼리지에서 지역 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한다. 특히 마운트 세인트 마리 칼리지는 한식 세미나와 함께 한국의 날 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 4일 열리는 사법치안 관계자 대상 한국 역사·문화 웍샵, 9일 개강하는 세종학당 한국어강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영산 문화원장은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교외 지역은 한식 및 문화체험을 요청하고 반긴다”며 “찾아가는 한국 문화 홍보는 비용은 적고 현지 홍보효과는 크다. 주요 기관과 대학 등에서 필드트립 문의가 들어오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LA 한국문화원은 현재 운영 중인 사법기관 대상 한국 역사·문화 웍샵을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정부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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