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의 관용차량 1대가 한국산으로 바뀌고 보유하고 있는 의전용 밴도 새 모델로 교체된다.
LA 총영사관은 5일 “공관이 보유하고 있는 관용차량 가운데 지난 2007년도에 구입한 캐딜락 DTS의 보유 연한이 6년째에 접어들어 교체하기로 했다”며 “국산차를 우선적으로 구입한다는 외교부 방침에 따라 현대차 에쿠스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차량은 LA 총영사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전용 차량으로, 신연성 총영사는 현재 2008년형 캐딜락 DTS를 이용하고 있다.
구입가격은 현대차가 해외에 파견된 공무원과 정부기관에 제공하는 가격 할인 프로그램에 따라 기본판매가격(MSRP)보다 30%가량 저렴한 4만달러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 2009년 현대차와 ‘재외공관 업무용 차량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고 전 세계 109개국의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168개 공관보유 차량들을 순차적으로 한국산 차량으로 교체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이와 함께 2005년에 구입한 의전용 셰볼레 밴(9인승)도 이번에 함께 교체하기로 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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