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웃보울 한인음악 대축제 출연진 <6> 조 성 모
제11회 한국일보 한인음악 대축제에 ‘감성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가 온다. 최고의 감성 보이스를 자랑하는 발라드 가수 조성모가 할리웃보울에서 들려줄 아름다운 추억이야기는 삶의 에너지를 끌어올려줄 것이다.
한국 남자 발라드 가수의 계보를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밀리언셀러 조성모는 1998년 ‘천국으로 보낸 편지’(To Heaven)로 화려하게 데뷔, 역대 골든 디스크 최다 수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데뷔 당시 뮤직 비디오만 공개한 후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해 가요계 신비주의 컨셉을 시작한 원조 꽃미남 가수다.
데뷔곡 ‘To Heaven’ 뮤직비디오는 무명 신인이던 김하늘을 탑스타로 만들어주면서, 뮤직비디오가 스타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또한 ‘드라마 타이즈’로 불리는 최초의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주목받았다. 이 모든 것은 당시 대중 음악계 센세이션이었다.
이후 ‘불멸의 사랑’ ‘For Your Soul’ ‘가시나무’ ‘아시나요’ ‘피아노’ 등이 메가히트를 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보이스로 발라드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앨범 판매량 공식 1,600만장이라는 대기록(역대 1위)과 함께 한국에서 대상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르며 2003년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너의 곁으로’를 발표하며 드라마 OSCT계에 새로운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꾸준한 변신을 꿈꾸는 조성모는 2010년 3집 ‘Let Me Love’ 수록곡 ‘다짐’으로 댄스가수의 모습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다양한 음악을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3년 ‘메모리 1998’이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 콘서트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을 통해 팬들과 ‘공감’하고 있는 조성모는 올 가을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제11회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티켓 문의
▲온라인 예매: www.koreanmusicfestival.com, ticket.koreatimes.com
▲문의: (323)692-2055, 2068, 2187 한국일보 사업국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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