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시즌 2’가 낳은 최고의 젊은 스타 밴드 ‘국카스텐’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로 미주 한인들을 만난다.

격정적이면서도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국카스텐의 무대를 장악하는 열정은 지난해에 이어 화려하게 펼쳐질 관중석 레이저쇼와 더불어 이번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무대 중의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록밴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극한 ‘국가스텐’은 보컬 하현우, 기타리스트 전규호, 드럼 연주자 이정길, 베이시스트 김기범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다.
국카스텐의 무대는 이미 록매니아들 사이에서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완소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파워풀한 리듬 위에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전규호의 기타 플레이, 하현우의 현학적 가사와 독특한 보컬은 국카스텐의 음악을 한 번 들으면 잊지 못하는 강한 인상을 남기게 한다.

특히 ‘나가수’를 통해 폭발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일반 대중들에게도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국카스텐’(Guckkasten)은 독일 고어로 중국식 만화경을 뜻한다고.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록사운드와 첨단 영상장비와 특수효과가 대거 투입된 화려하고 특별한 그들만의 공연,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볼 때 보이는 모습같이 사이키델릭한 영상과 ‘화끈한’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켓 문의
▲온라인 예매: www.koreanmusicfestival.com, ticket.koreatimes.com
▲문의: (323)692-2055, 2068, 2187 한국일보 사업국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