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OC 등 곧 추천위 구성… 15일까지 한국 통보
LA와 오렌지카운티ㆍ샌디에고 지역의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오는 주말께나 열릴 전망이다.
9일 평통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천위원회는 LA 평통과 OC·SD 평통이 따로 꾸려지며 각 위원회는 7인의 추천위원으로 구성된다.
추천위원회에는 신연성 LA 총영사와 최재현 LA 평통회장과 한광성 OC 평통회장이 당연직으로 참가하며 LA 총영사관이 선정하는 한인사회 대표 인사들이 나머지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16기 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 배무한 LA 한인회장이 추천위원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머지 추천위원의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 평통 관계자는 “추천위원 명단이 미리 알려지면 자신을 꼭 자문위원으로 넣어달라고 하는 인사들이 많아 추천위원들에게는 보통 추천위원회가 열리기 하루 전에 통보하는 경우가 많다”며 “본국 평통사무처에 후보자 통보 마감시한이 15일 월요일이기 때문에 금요일인 12일께 추천위원들에게 통보하고 주말(13~14일) 동안 심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LA 총영사관 측은 그러나 “아직까지 추천위원 명단과 추천위원회 개최 일정이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마감된 자문위원 접수현황에 따르면 154명의 자문위원을 모집하는 LA 평통에는 225명이 접수를 마쳐 약 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00명을 모집하는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평통에는 128명이 등록해 1.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신청자 가운데 약 100명이 탈락할 전망이다.
LA 총영사관은 추천위원회 심사가 마치는 대로 15일까지 최종 후보자 추천 명부를 평통사무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