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1일 LA시 선거 결선 투표에서 13지구 시의원 입성을 노리는 존 최 후보가 결선을 위한 선거기금을 13만달러 이상 모으며 선거 캠페인이 순항하고 있다.
최 후보 캠페인 측은 시장 및 시의원 결선을 위한 선거 후원금 1차 신고 마감일인 11일 지난 3월5일부터 지금까지 총 13만2,000여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이 중 상당수가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모금된 것이라며 “한인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최 후보 측은 총 40만달러의 기금모금을 목표로 앞으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풀뿌리’ 캠페인 등을 통해 전방위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미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존 페레즈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장, 폴 크레코리안 LA 시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과 LA 카운티 노조, LA 카운티 민주당협회 등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 전 계층을 아우르는 캠페인 활동에 주력을 할 예정이라는 것이 캠프 측의 설명이다.
한편 최 후보는 이번 주말 주정부 청사 소재지인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주 의회 내 ‘아시안 아메리칸 코커스’ 회원들을 비롯해 주 의회 인사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13지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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