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00% 출루… 지난해부터 29게임 연속출루 기록
▶ 레즈는 말린스에 1-2 무릎
추신수가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첫 3루타를 친 뒤 3루 베이스로 다이빙해 들어가고 있다.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리며 자신의 최다 연속경기 출루기록을 경신했다.
추신수는 19일 오하이오 신시내티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팍에서 벌어진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4연전 2차전에서 1번타자 겸 센터필더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호쾌한 3루타를 뿜어내며 올 시즌 출장경기에서 100%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휴식을 위해 하루 쉰 경기를 제외하고 16경기 연속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또 지난해 말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마지막 13경기에서 연속안타로 출루한것을 보태 29경기 연속 출루행진을이어갔다. 이는 인디언스 시절인 지난2008년 8월5일부터 9월8일까지 28경기 연속 출루했던 자신의 통산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추신수는 1회말 이날 첫 타석에서말린스 선발 케빈 슬로위의 직구를 통타, 레프트쪽 코너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3루타를 터뜨리며 기세좋게 출발했다. 올해 첫 3루타였다. 이어 1사후 조이 보토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득점도 올렸다. 하지만 이후엔부진했다. 3회 스탠딩 삼진, 5회 2루 땅볼에 이어 8회에도 스탠딩 삼진으로돌아서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마쳤고 시즌 타율은 0.345에서 0.339로 떨어졌다. 레즈(9승8패)는 1-1로 맞선 9회초 말린스(4승13패)의 저스틴 루기아노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1-2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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