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치샷은 부드러운 손목 움직임이 바탕이 되어야 좋은 샷이 나올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프로치샷을할 때 볼을 정확하게 맞히지 못하거나 거리조절에 실패하는 원인은 크게두 가지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반대로 손목사용을 억제하기 위해의도적으로 손목에 힘을 가하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 뒤땅이나 토핑과 같은미스샷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후자는 코킹이 되지 않아 양어깨가들리고 그 결과 클럽의 반동과 탄력이 사라진다. 어느 경우든 이러한 잘못된 동작은 스코어를 허무하게 읽게만든다.
■해결책먼저 사진 1과 같이 코킹이 없는백스윙을 살펴보자. 사진처럼 코킹이전혀 되지 않은 자세는 손목에 힘을주고 있기 때문에 클럽이 자유롭지못하다. 즉 손목 힘으로 코킹을 억제하고 있어 코킹은 되지 않았지만 실제 손목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진 2는 다르다. 손목이 꺾여있어 손목을 사용한 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사실 백스윙에 의해 클럽이 던져지면서 자연스럽게 코킹이 만들어진 동작이다. 사진 3 역시 백스윙의 시작과 동시에 손목을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팔의 움직임에 의해자연스럽게 코킹이 만들어졌다고 할수 있다.
또한 볼을 맞히고 난 뒤에도 사진4처럼 클럽이 자연스럽게 돌아간다.
이러한 경우 모두 손목을 사용한 것이 아니고 손목이 유연하게 움직였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클럽은 힘이 가해지면 움직이려는성질을 지녔다. 손목에 힘을 주고 그립을 꽉 쥔 채 클럽이 가려는 방향을막는다면 볼이 정확히 맞지 않는다.
특히 어프로치샷은 가능한 그립을 가볍게 잡고 손목을 부드럽게 움직여야한다.
손목이 부드러워야 헤드무게를 느낄 수 있고, 이는 곧 올바른 어프로치샷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뻣뻣한 어프로치샷을 부드러운 손목을이용해 바꿔보자. 곧바로 잃었던 스코어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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