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첫 목요일은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이다.
프리몬트 소재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는 이번 5월 첫 목요일인 2일(목) 저녁 7시30분 동 교회에서 북가주 중보기도 모임과 함께 연합하여 기도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서는 보스톤 마라톤대회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온 나라가 슬픔과 애도 속에 있는 미국을 위해 기도한다.
또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지역교회와 개인,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기도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조국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제62차 ‘국가 기도일’을 맞아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도 2일 오후7시30분 나성 순복음교회에서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남가주교협은 현재 연방 대법원에서 동성결혼을 금지시킨 캘리포니아주 주민발의안 8과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정의한 연방 결혼보호법(DOMA) 등 두 법을 심의 중에 있어 이를 두고 기도할 계획이다.
강순영 목사(JAMA 부 대표)는 올해 주제로 “기도로 나라를 변화 시키자”로 정했다면서 한인 교계와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북가주 중보기도회에서는 이날 국가를 위한 기도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하면서 타 지역에 있더라도 같은 제목으로 함께 기도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 주소 : 4130 Technology Place,Fremont. CA 94538. (510)657-9191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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