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지역에 교회 개척을 위한 영성 회복 심령부흥회가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이틀동안 열린다.

강사는 강원도 철원에 성소기도원 수양관 설립 후 세계 열방을 다니며 복음 전파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박정연 목사(사진)다. 집회는 27일(토) 저녁 7시 ‘’바른 신앙’, 28일(일) 오후 1시에는 ‘바른 일꾼’ 이란 주제로 열린다.

팔로알토 지역에 새로운 교회 개척은 써니베일의 갈릴리 연합감리교회를 22년간 시무한 김덕수 목사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김덕수 목사는 미 연합 감리교단의 팔로알토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도록 특별 파송을 받아 교회 개척을 준비해 오다가 이번에 영성회복 부흥성회를 갖게 됐다. 김 목사는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 ‘월드비전 교회’라는 이름으로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팔로알토지역에 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기찬 집사)도 구성했으며 매 일요일 오후 1시에 모임을 갖고있다.

기도회 모임은 지난 14일부터 팔로알토 성공회 교회의 조그만 채풀을 빌려 이루어지고 있다. 미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로 베이지역에서 활발하게 목회를 해 온 김덕수 목사는 “열린 가슴, 열린 마음으로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부흥회와 일요 기도회에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집회 및 모임 장소: 600 Colorado Ave, Palo Alto, CA 94306문의 (650)933-7778(김덕수 목사) / goodnews@hotmail.com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