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은 손흥민의 영입전에서 발을 빼기 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해결사손흥민(20)의 이적설이 꼬리를 물고 있는 가운데‘ 선두주자’로 꼽혔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튼햄이 영입전에서 철수를 결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유럽축구소식을 전하는 던컨 캐슬스는 24일‘원월드스포츠’에 실린 기사에서“ 토튼햄이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을 스쿼드에 포함하려던 관심을 접었다”고 보도했다.
토튼햄은 올 시즌을 마치고 팀의 에이스인 가레스 베일의 이적이 유력해지면서 대체자원으로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고 최근 함부르크와 협상을 시작했다는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캐슬스는 토튼햄이 손흥민을 좋은 선수로 평가하지만 팀전술에 딱 맞는 선수는 아니라는 이유로다른 선수를 찾기로 했다고 전했다. 토튼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로파리그진출권인 5위(승점 61)에 올라 있고 3위아스날(승점 63), 4위 첼시(62)에도 바짝추격중이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희망도 남아있다.
캐슬스는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토튼햄 감독이 손흥민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며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고려했으나, 팀 내 포메이션 변화를 시도하면서이것이 손흥민의 성향에 덜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토튼햄은 4-2-3-1에서 투톱 스트라이커 체계로 시스템을 바꿨고 이에 따라 비야스 보아스감독이 새로운 영입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손흥민은 토튼햄 외에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시티와 독일 분데스리가 2위팀 도르트문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된 마리오 괴체의 대체자원으로 손흥민을 점찍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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