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브 미 풋볼’선정…QPR 강등 후 수모 이어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픽 레인저스(QPR)에서 뛰는 박지성(32)이 올시즌 최악의 영입 사례로 꼽히는 수모를 당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기브 미풋볼’은 29일 ‘ 올 시즌 최악의 영입톱5’라는 제하 기사에서 박지성의QPR 이적을 4위로 꼽았다. 이 기사는“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의심할 여지 없는 성공을 거뒀다”며 “프리미어리그 4회, 챔피언스리그우승을 경험한 박지성이 QPR로 이적했을 때 팬들의 흥분감은 컸다. 하지만 불행히도 박지성은 맨U 시절의절반 정도의 가량만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박지성의 시즌 출전경기수가18경기에 불과하고 한 골도 뽑지 못한 것을 지적한 기사는 “ QPR이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고액 연봉자임에도 팀내 공헌도가 낮은 박지성이 최악의 영입 4위에 오른 것은 마땅하다”고 적었다.
한편 이 부문 1위는 스완지시티에서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스캇 싱클레어가 꼽혔다. 싱클레어가 스완지시티에서 팀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핵심 역할을 해 맨시티에서도 기대를 모았지만 맨시티에선 출전 경기가 11차례밖에 없었고 이 가운데 선발 출전은 단2차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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