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들이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며 주님의 영광을 체험했다.
한인 CCM의 대표주자 3인 이유정 목사, 지명현 목사, 조영석 전도사는 지난 11일 몬트레이 중앙 장로교회(담임 임진태 목사)에서 ‘3인 3색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 시대 지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했다. 지명현 목사와 중앙 교회 찬양팀이 관람자들과 함께 ‘우리 함께 기뻐해’,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부르리’, ‘생명주께 있네’ 등으로 힐링 콘서트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이유정 목사의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주안에 있는 나에게’, ‘오직 주 만이’,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조영석 전도사의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십자가 그 위에’, ‘주님의 품으로’ 지명현 목사의 ‘하나님의 은혜’, ‘왜 슬퍼하느냐’, ‘야곱의 축복’, ‘낮은 자의 하나님’ 등의 각자의 대표 찬양곡으로 100여명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으며 감동과 감격을 자아냈다. 이유정 목사는 “이민 생활 속에서 바쁜 삶에 너무나도 지쳐있다.
이 시간 찬양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과 함께 내 삶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온 관객이 함께 모여 마음의 평안을 얻은 것에 감사하는 통성기도로 마무리됐다. 이유정 목사는 CCM 듀오 ‘좋은 씨앗’의 멤버로 ‘오직 주만이,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 등 명곡을 작곡했고 다수의 음반을 냈다. 리버티 침례대학교, 미드 웨스턴 침례신학대학교 책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는 예배사역연구소를 설립해 예배 목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영석 전도사는 두 세대의 아픔과 이민자의 고통을 알고 있는 1.5세 찬양 사역자로 제 2회 GBC 미주복음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입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덕신의 미주 찬양 투어에 참여했고 현재는 AM 1190 ‘In His Time’ 진행자로, ‘크리스천 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명현 목사는 듀엣 ‘소리엘’ 멤버로, 7,000여회 이상 집회를 인도했다. 한 때 성대 결절로 6개월간 사역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2004년 직접 치유를 경험하고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새누리교회 협동목사로 있으면서 ‘그레이스 밸리 미니스트리’ 대표를 맡고 있다.
<이수경 기자>
몬트레이 중앙장로교회에서 11일 개최된 3인 3색 힐링 콘서트에서 이유정(오른쪽), 지명현(중간) 목사와 조영석(왼쪽) 전도사가 ‘주만 바라 볼찌라’를 힘차게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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