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학생 임진형(사진)군이 전국 수학경시대회인 Mathleague에서 11학년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Mathleague는 지난 17일 미주리주 캔사스 시티에서 개최되었으며 각 주에서 선발된 150여명의 고등학생 수학천재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임 군은 그 중 11학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밸리크리스챤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임 군은 한국에서 안양튼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임대철 원장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 김지연씨 사이의 4남매 중 둘째이며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했다고 한다.
임 군은 2010년 1년간 스탠포드대학 의대에 교환교수로 활동했던 아버지를 따라 2년6개월 전에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지난 4월13일에 펼쳐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한 ‘2013년도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SV지부 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각종 수학경시대회에서 크고 작은 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SV한인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의 리더로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가해 오고 있으며 교내에서도 리더십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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