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노인회 주최
7월 14일 몬트레이 영락교회서
몬트레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국 전통공연이 열린다.
몬트레이 한인회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4일(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 선생<사진>외 문하생 15여명이 몬트레이를 방문, 판소리와 부채춤, 가야금 병창, 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와 몬트레이 노인회(회장 김기덕)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함과 동시에, 이민생활에 지친 몬트레이 한인들에게 흥을 불어주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요, 잡가 등의 소리를 말한다. 예로부터 대륙과 인접한 거친 풍토에서 북방 이민족과 함께 겨루며 굳세게 살아온 서도지방민들의 생활 속에서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서도소리는 노랫가락에도 그들의 생활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현재 서도소리에 지정되어 있는 것은 평안도 민요인 ‘수심가’, 시창인 ‘관산융마’, ‘배뱅이굿’ 등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 후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7월14일(일) 오후6시/ 몬트레이 영락교회 (235 10th St. MARINA), (831) 915-3612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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