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가 김영하 목사를 제 4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며, 목사와 성도간 바울과 디모데 같은 동반 사역자로 함께 할 것을 하나님 앞에 서약했다.
김영하 목사 위임예배는 지난 19일(일) 오후 5시 방주선교 교회 본당에서 내•외빈 150여명과 함께 드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하 목사는 “부족함이 많지만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낮아질 것이며, 성도들의 사랑과 격려로 자신의 부족함을 메꾸어 가며 최선을 다해 사역을 감당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위임예배는 박수현 목사의 집례로 위임 예배와 위임식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위임 예배는 미국장로회(PCA) 서북노회 중부시찰장 조병일 목사가 기도를, 방주선교교회 호산나 성가대가 ‘기름부으심’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이날 설교는 PCA 서북노회 증경노회장이자 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인 김용 목사가 디모데 전서 4장 15, 16절 말씀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목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김영하 목사에게 “목회자로서 전심 전력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라”고 권면하며 절박함을 가지고 모든일에 전력투구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성도들에게도 같은 마음으로 목회자를 섬겨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이어 치러진 위임식에서 목사와 교우들은 서로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겠다고 서약한 후 김영하 목사의 위임을 공포했다. 답사에 나선 김영하 목사는 성도들에게 목회하는 평생 하나님 앞에서 영성을 관리하는 목회자가 될 것이며, 하나님이나 성도들보다 앞서가지 않고 함께 걸을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겸손하며 상대방의 인격 속에 하나님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며 하나님과 성도들과의 열린 소통으로 함께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 갈것을 약속했다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 EM분과위원장이자 시온장로교회 담임인 이철훈목사의 기도 후, 김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증앙장로교회 오천호 목사는 “김목사의 선한 영향력이 방주선교교회와 새크라멘토 지역에 매일 드러나길 희망하며 가정, 목회, 성도, 교회 모두 하나님의 가득찬 축복이 있기를 권면했다. 이 외에도 산호세 새누리 침례 교회 손경일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얼바인 베델 한인 교회 손인식 목사와 LA 새생명비전 교회 강준민 목사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장은주 기자>
위임 예배 후 순서를 맡은 목사들과 함께한 김영하 목사(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영하 목사(오른쪽)가 방주선교회 담임목사로 위임 되었다. 사진은 위임패를 박수현 집례자에게서 전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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