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으로 미래의 꿈나무 키운다
▶ 장학기금 22만불 조성
콩코드 침례교회(담임 길영환 목사)가 미래의 지도자 양육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콩코드 침례교회는 지난 2008년 장학위원회(이사장 이동호, 위원장 문영칠)를 구성 후 매년 1만여달러의 장학금을 전달,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고 있다. 2013년도 장학금은 2일 1부 예배시간에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명과 동 교회 신학생과 대학생 각 1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교회가 위치해 있는 알램브라 하이스쿨 졸업생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과 선교사 추천 유학생, 목회자 선교사 자녀 등 다양한 추천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설립 초기부터 장학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동호 이사장은 “미래의 꿈나무를 키워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양육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주고 있다”면서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자기가 속한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장학기금으로 22만달러를 모았으나 이 돈은 사용하지 않고 교인들의 헌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문영칠 장학위원장은 “올해도 교인들의 헌금으로 1만550달러를 모아 조성된 장학금을 쓰지 않고도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길영환 담임 목사는 “모든 교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장학사업을 통해 교회 목표의 하나인 지도자 양육에 나서고 있다”면서 동참해준 교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콩코드 침례교회로부터 2013년도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 명단(10명)은 다음과 같다.
동교회 소속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김다슬(시라큐스대), 김도현(세인트 메리스 칼리지), 김영현 (칼폴리 포모나), 이지민(UC 데이비스), 표영진(UC데이비스) 동 교회 소속 대학생: 임의진(DCC 재학)동 교회 소속 신학생: 서양진 전도사(골든게이트신학교)알램브라 하이스쿨 학생: Delaney Brokman(USC)선교사 추천 유학생: 장하미(UCLA)선교사 자녀: Irene(괄호안은 진학 또는 재학 학교)
<손수락 기자>
콩코드 침례교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자랑스런 학생과 학부모,왼쪽은 길영환 담임 목사, 오른쪽부터 문영칠 장학위원장. 이동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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