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으로 무장한 복음의 군사 배출”
▶ 오는 8월 이•취임식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 (San Francisco Christian University & Seminary) 새 총장으로 오인환 박사가 맡아 일하게 됐다오인환 박사의 총장으로의 선출은 동 대학교 재단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정관에 의해 지난 5월 23일 홍정현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을 받았다.
제7대 오인환 총장은 전임 김광렬 총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 임기의 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한번 연임할 수도 있다. 홍정현 이사장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온 교수와 학생들의 존경을 받는 총장이 되어 학교가 성장 발전되어 위상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오인환 총장은 동 대학교에서 칼 바르트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Ph.D) 학위를 받은 후 교수로서 조직신학과 교회사, 신구약 총론 등 강의를 해 왔었다. 또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소속 목회자로 오클랜드 장로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면서 북가주 서노회장을 역임 했었다.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가진 오인환 총장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복음의 군사를 배출하는 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오 총장은 주 예수와 하나되어 신학교육을 통해 영원한 복음의 씨를 뿌리는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는 교무처장에 김대용 목사, 행정처장에는 김이수 장로를 임명했다. 김이수 장로는 동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신학 박사 과정 중에 있다. 김광렬 전임 총장과 신임 오인환 총장에 대한 이•취임식은 오는 8월 26일 개강에 맞춰 가질 예정이다. 1977년에 설립, 헤이워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은 학사와 석사, 박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오인환 신임 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발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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