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업그레이드시켜 뿌듯"
▶ 아카데믹한 평통으로 이미지 개선
북미주협의회서 SF활동 벤치마킹해
적절한 세대교체 ‘차세대 연계’ 강조
민주평통 SF협의회 수장으로 4년간 14, 15기를 이끌어온 김이수<사진> 회장은 "그동안 평통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온 것이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이임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공부하는 평통’ ‘준비하는 평통’을 기치로 내세우며 ‘통일아카데미’ ‘국제남북포럼’ ‘북미주차세대컨퍼런스’ 등을 개최,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통일여론을 조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 후원으로 ‘통일장학생’ 수혜확대, 평화통일 필요성과 조국 정체성을 2세대에게 심어준 ‘통일웅변대회’ 등도 통일일꾼 배출과 통일공감대 형성에 큰 힘이 됐다"며 "평통 기본역할에 충실하면서 다각도로 평통활동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특히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등 SF협의회 산하 5개 지역협의회를 순회하면서 각 지역 단체장들과 모임을 갖고 한국정부의 통일방향 정책들을 소개했다. 그는 "역대 SF평통으로는 처음 실시한 지역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의외로 반응과 호응이 높아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달초 15기 화보집을 발간한 김 회장은 "본국 평통 사무처와 북미주협의회들이 SF협의회 여러 활동을 벤치마킹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SF자문위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봉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통의 세대교체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려면 차세대위원들의 평통 참여가 절실하다"며 "16기에는 차세대 영입을 독려하기 위해 회비를 일부 면제해주는 등 혜택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SF평통은 8일 오후6시 오클랜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15기 마지막 모임을 갖고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