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암* 눈병*면역력 약화 등 유발
▶ 야외활동시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야
오늘(8일) 베이지역 낮 최고기온이 내륙지방의 경우 최고 94도까지 올라가는등 여름휴가철을 맞아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야외활동시 자외선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요망되고 있다.
미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오존층의 파괴로 대기층의 방어막이 약해지면서 해로운 자외선에 대한 노출이 심화되고 있다. 전미 피부암 재단은 피부암이 매년 전립선, 유방, 페, 대장암을 합친 것보다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미국인 5명중 1명이 피부암에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외선은 담배, 벤젠, 아스베스토스와 같이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그 위험을 인지하고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자외선 과다 노출은 피부노화, 피부암, 피부병, 시력감퇴 및 노화, 실명,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뜨거운 햇살 아래서의 지나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피부암은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시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선크림을 바른다 – 전문가들은 매일 아침마다 선크림을 바르기를 일상화할 것을 추천했다. 자외선차단제(SPF) 15이상이 함유된 선크림은 93%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살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옷이나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의 직접적인 피부 마찰을 방지한다. ▲선글래스를 반드시 착용한다. 특히 자외선을 99-100% 차단하는 선글래스는 눈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눈질병을 예방한다. ▲어린이들의 피부가 타지 않도록 인도한다. 어린이들은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피부질환에 걸릴 확율이 높다.
한편 선크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선크림은 최소한 야외활동에 나서기 전 20분 전에 바르고 하루종일 밖에 있으면서 수영을 즐기거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 3번이상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충분한 양의 선크림을 피부에 바르며 구입한지 1-2년 지난 선크림은 그만큼 자외선 차단제 효과가 소멸되기 때문에 새로운 선크림을 사용할 것을 권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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