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출과정 잡음 덮고 하나된 모습 보여
▶ 조 회장“단체들과 협력, 지역 사회 발전 도모할 것”
새크라멘토 노인회장 이.취임식이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강석효 한국학교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조무호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를 위로할 사람은 옆에 있는 동지, 친구 뿐”이라며 “뜻을 합치면 힘이 생기듯 우리의 작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자”고 강조했다.
조 신임회장은 이어 “봉사의 정신으로 회원들을 섬기고 함께 서로 위로하는 노인회를 만들 것”이라면서 노인회 회원들에 대한 활동 및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레크레이션, 교통편의 제공을 비롯하여 여행계획 및 봉사회 결성 등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임사에 나선 박상운 직전회장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5대 노인회가 성장했다”면서 “임기 말 새회장 선출과정 중에 있었던 잡음은 앞으로 노인회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윤구 한인회장과 서양효 전 노인회장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특히 이 회장은 “후진들은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범을 보이는 노인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16대 노인회는 조무호 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양용직(관리), 하기복(업무), 정몽환(재정), 총무 김홍섭, 재정부장 안해나씨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사는 이재환, 신기석, 허원태, 최경렬, 승병찬, 박희상, 최형락, 윤세욱, 박순애, 김재업씨 등이다.
또한 고문은 장기혁, 서양효, 한장수, 변청광, 오창목, 전의석, 박상운, 자문위원은 박만기, 김재영, 신원철, 박형균, 조판훈, 이강덕, 서정근, 조현포, 강석 효, 허일무, 박익수씨 등이다.
<장은주 기자>
지난 8일 열린 SAC 노인회장 이취임식에서 조무호 신임 회장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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