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평통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15기 SF 민주평통(회장 김이수)이 8일 임기 중 마지막 모임을 갖고 2년 여 간의 업무를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기 위원의 임기는 이달 말로 끝나게 되며 다음 주 중 대통령 위촉 절차를 거쳐 7월1일 제16기 자문회의 출범 때 위원들이 정식 위촉된다.
이날 오클랜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제15기 최종 모임에서 김이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때의 자문위원들보다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한다”며 “15기의 닻을 내리면서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후배들에게 우리의 활동을 전하는 수준급 화보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준비된 평통’을 캐치플레이어로 내걸고 15기가 시작돼 통일장학생을 선발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평통웅변대회 등을 개최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었다”면서 “16기에도 평통의 이 같은 지역사회 활동과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동만 SF총영사는 “15기 평통 위원들이 단합, 화합하면서 이룬 업적을 높게 평가하고 경의와 존경심을 표한다”며 “특히 차세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차세대를 육성, 기성세대들이 이룬 업적을 잘 계승해 나가고 한미간의 교량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 총영사는 이어 지난 14•15기 SF평통 회장을 역임한 김이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15기 평통측은 임기 중 협회의 발전에 일조한 성안평 고문, 이태균 감사, 구은희 차세대 분과위원장, 김복숙 교육분과위원장, 정승덕 홍보분과위원장, 최성우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이장우 수석부회장, 조종애 재무, 장호재 부재무, 김신호 간사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번 제16기 SF 평통위원은 15기보다 2명 늘어난 87명이며 3,300명의 해외 자문위원과 1만6,650명의 국내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김판겸 기자>
8일 오클랜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제15기 SF 민주평통 마지막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앞줄 왼쪽 김이수 회장, 가운데 한동만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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