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한인 경찰 찰스 양(39·사진)씨가 TNT 리얼리티 쇼 ‘히어로’(Hero)에 출연한다.
‘더 락’으로 알려진 드웨인 존슨이 진행을 맡은 히어로는 경찰관 찰스 양을 비롯해, 전직 치어리더, 교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출연진들이 극한 상황 속에서 경쟁을 통해 ‘영웅’을 가려내는 리얼리티 쇼다.
찰스 양씨는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UCLA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LA에서 16년째 경찰로 복무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특공대(SWAT) 임무를 겸하고 있다.
상관의 권유로 리얼리티쇼 소식을 접하고 아내의 전폭적 지지로 참가 결정을 내린 양씨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이웃과 주변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참가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서는 이해할 수 없던 가치관들이 자라면서 이해되기 시작했다”며 “지금 현재 내 모습을 갖게 된 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양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가진 한계를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장애물’들이 사실은 우리를 육체적·정신적으로 단련시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TNT 리얼리티쇼 ‘히어로’(Hero)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되며, SNS 투표를 통해 참가자를 응원할 수 있다.
찰스 양씨 응원은 #HeroCharles
<김창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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