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일 4대학(게이오, 와세다, 고려, 연세)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8일 라미라다 골프장에서 각 대학 골퍼 8명씩 출전한 가운데 홀매치 방식으로 열렸다.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가 주최한 이 날 대회에서 장타상은 하영원, 김성조(이상 고려)씨가, 근접상은 박덕형, 윤삼건(이상 연세), 와타베(와세다)가 차지했고 최다 홀 승리팀은 이태섭(연세 동문회장)·제이크 테라다(게이오 동문회장) 혼성팀에게 돌아갔다. 다음 대회는 게이오 대학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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