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 목사 강사, 4일간 뜨거운 은혜의 시간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민수홍 목사)가 주최한 지역 연합 부흥성회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 동안 열려 지역 교인들의 마음에 성령의 홍수를 들이부었다.
전 높은뜻 숭의교회 담임목사이며, 현 높은 뜻 연합선교회 대표인 김동호 목사를 강사로 첫 이틀은 시온장로교회(이철훈 목사 시무)에서, 나머지 이틀은 한빛 장로교회(심용섭 목사 시무)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연일 예배당을 가득 메운 200~300여명의 신도들은 김목사의 메세지에 울고 웃는 등 귀한 시간을 함께 했다.
김목사는 4일간의 집회에서 매일 ‘자녀의 권세’, ‘십자가의 구원’, ‘천국의 사고방식’, ‘세가지 시험’이라는 주제로 교회는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 목적이 있는 교회와 교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하나님의 일을 세상의 사고방식으로 재단치 말아야 하며 하나님의 사역이 있음에도 하지 않은 우를 범치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민교회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이민자인 교인들의 마음에 새겨진 상처와 한을 자주 마주한다며 상처와 한을 치유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포도원 주인이 품삯을 나누어 줄때 나중에 온 자에게도 같은 품삯을 준 것처럼 "나는 당했어도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은혜의 마음,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예수께서 40일 금식 후 광야에서 마귀에게 당한 3가지 시험을 잘 기억해 우리 생활에서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 특히 십일조에 인색치 말아야 한다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이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하신 말씀을 붙잡고 죽은 삶이 아닌 산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십자가를 질 생각 대신 면류관만을 받기를 원하는 신앙 생활을 하지 말아야 하며 항상 충성하고 겸손하게 주님께 나아가야함을 잊지말 것을 당부했다. 김목사는 예수님께서 모든 시험을 말씀으로 이겨내셨음을 강조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흥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 회원 목회자와 교인들은 예배 순서와 찬양 등 모든 순서를 협력하여 진행해 아름다운 부흥성회로 이끌어 주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다음 행사로 오는 8월 3일(토) 광복절기념 예배 및 배구대회를 열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지역 교협 주최 부흥회에서 김동호 목사가 은혜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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