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 간소화·세금 혜택 등 전문인력 유치 공 들여
“미국에서 취업비자 받기 어렵죠? 우리나라로 오세요”전문 기술인력 비자문제를 놓고 미국 의회에서 여야간 대립이 지속되자 캐나다를 비롯한 미국 인접국이 저마다 비자 문턱을 낮추는 정책을 내놓으며 전문인력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이민법 개혁안을 놓고 대립이 격화하고 있는 미국과 달리 캐나다, 영국, 호주, 칠레가 앞다퉈 비자 문턱 낮추기, 감세, 창업 지원금 등의 혜택을 내놓으며 미국 전문인력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나라의 혜택을 `대담하다’고까지 치켜세웠다. 우선 캐나다는 전문인력들에게 단순한 취업비자만 내주는 것이 아니라 영주권에다 세제 혜택, 광범위한 의료보장 혜택 등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제이슨 케니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지난달 중순 전문인력 유치 홍보차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정보기술(IT) 기업 임원와 연쇄적으로 만난데 이어 스탠포드대 학생들을 상대로 취업 강연까지 했다.
영국과 호주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취업비자를 만들어 외국 전문인력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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