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 누구나 SAT 한국어 시험 만점이 가능합니다”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최정인·사진)가 2년 만에 SAT∥한국어 교재 개정판을 발간했다. 한국학교 연합회 측은 주말 한국학교와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이번 개정판을 통해 11월 진행될 SAT∥ 한국어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SAT∥한국어 교재 개정판은 영어와 한국어로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한국학교연합회는 한국어 수준이 초등학교 3~4학년 정도면 학생 혼자서도 SAT ∥한국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AT∥ 한국어 교재 개정판은 ▲듣기(CD3장 포함) ▲단어와 어휘 등 문법 ▲독해 세 영역으로 기본을 구성했다. 여기에 한국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 모음집, 한국어 문법정리, 시험점수 계산법, 한국어 시험 신청방법 등 참고 내용이 보강됐다. 개정판 집필은 세리토스 가(GAHR) 고교 임태혁 교사와 SAT 학원을 운영하는 최정인 회장이 맡았다.
최정인 회장은 “개정판은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이 혼자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면서 “SAT 한국어 시험은 1년에 11월 첫 번째 토요일 단 하루 응시가능하다. 각 지역 주말 한국학교와 학부모들이 시험을 잘 준비해 대학진학에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AT 한국어 시험은 정규 선택과목 중 하나로 한인 학생이 조금만 공부해도 만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서남부 지역 주말 한국학교 및 개인 신청자에게 개정판을 보급한다. 교재 1권당 60달러. 문의 (213)388-334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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