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카 `퓨리아’ 닮아 날렵하고 세련 차체 더 넓어지고 낮아지고 길어져 전조등까지 LED… 럭서리한 디자인
6년만 에 모델 풀체인지를 6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외형으로 재탄생한 2014년형 코롤라
■ 11세대 모델 10월 출시
지금까지 47년간 4,000만대가 생산돼 전 세계 154개국의 도로를 누비고 있는 동급 세계 최고의 베스트 셀링 카,도요타 코롤라가 6년 만에 풀체인지 11세대 모델을 내놓았다. 기존의 무난하고 얌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좀 더 젊어지고 강렬한 디자인을 추구한 모습이다. 동급 경쟁차량인현대 엘란트라와 포드 포커스와 같은 세련되고 감각적인외형으로 재탄생한, 2014년형 코롤라를 소개한다
지난 7일 정식 공개된 2014년형 코롤라의 외형은 스포티함을 강조,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자 애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컨셉카‘ 퓨리아’(Furia)를 닮아 얇고 날렵해진 그릴과헤드램프, 대형 육각 인테이크를 적용,이전 코롤라와는 전혀 다른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했다. 테일램프는 상위 모델인 캠리 스타일의 램프 배열을 적용했으며 루프라인과 사이드캐릭터 라인,윈도 라인 등에 직선과 각을 살려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차체는 더 넓어지고 낮아지고 길어졌다. 크기는 전장 4,639mm, 전폭1,776mm, 전고 1,455mm, 휠베이스2,700mm이며 전면 오버행은 958mm,후방 오버행은 981mm다. 전 모델에비해 전장은 99mm 길어지고 전폭은16mm 커졌으며 전고는 10mm 정도낮아졌다.
차체 크기가 더 커졌음에도 불구,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공차 중량으로경량화를 실현했으며 고장력 강판을사용해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모델 세부 트림은 L, LE, LE 에코, S등이며 L, LE, S 모델에는 1.8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 13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LE Eco 모델은 140마력을 뿜어낸다. 또한 트림별로 L과 S에는 6단수동기어, LE와 LE Eco에는 CVTi-S, L에는 4단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LE 에코’는 고속도로 기준 40mpg 이상 연비달성을 목표로 한다. 차체 바닥면에 커버를 씌우고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 저구름 저항 타이어를 15인치 휠에 장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 했다.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배기량 1.8리터 4기통 엔진과 풀리 타입의 신개발 CVT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화기, 8개의 에어백, 오디오 스트리밍 커넥티비티 등을 기본사양으로 지원하며 트림에 따라 파워 문루프, 백업 모니터, 터치스크린 라디오, 푸시버튼 스타트, 스마트 키, 오디오 헤드 앱, 소프텍스 가죽시트 등이 적용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동급 최초로LED 램프, 특히 전조등까지 LED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안개등과 후미등에는LED를 적용하고 있지만 전조등에까지LED를 적용한 것은 이례적이라 눈길을 끈다. 도요타 측은 LED 램프의 도입으로 인해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더 럭서리한 디자인을 추구, 윤기가 흐르는 피아노 블랙 트림과 메탈릭소재로 퀄리티 향상을 꾀하면서 꽃가루 필터를 기본 장착했다.
또 최적의 정숙함을 위해 음향 유리기술이 쓰인 창문을 장착했으며 바닥은 방음재 카펫과 함께 실내로 들어오는 모든 주행 중의 소음을 마치 권총의소음기처럼 대시보드에서 다 걸러지게끔 설계했다.
2014 도요타 코롤라의 판매는 북미시장에서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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